인테리어소품 추천1: 타공판 (오늘의 집 추천 코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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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고 소듕한 내 방.. 요즘 방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뽀짝뽀짝 하나 둘 방 꾸미기에 눈길이 간다.
가장 먼저 (쉽게) 구입한 제품은 바로바로 타공판!!

다양한 타공판이 있는데, 용도별로 잘 알아보고 사면 될 듯 싶다.
나는 여행다녀온 마그넷, 엽서 등 기념품 거치하기 위한 꾸미기용(?) 이었기에..! 휑한 방 한구석을 채우기 위한 크기로 찾아보았다

가로 세로 600x500에 솔리드, 화이트 제품을 선택했다.

그래 어서 내 방을 화사하게 꾸며주렴.. (두근두근) (드릉드릉) 하며 기다리고기다리던 제품이 왔는데!!!!!
지인짜 어엄청 무거웠다.. 생각보다 두껍고 왕왕 튼튼함...좋은거 아닌가? 싶긴한데
그만큼 설치가 왕왕 어려움 ㅠㅠ 내가 사기전에 블로그 봤을 땐 분명 쉽게 드릴로 윙윙 하고 첰첰 설치하던데.....
시멘트에 전동드릴이 처음인 나는 설치만 장장 1주일 걸렸다.
심지어 동봉해준 나사 다 망가지고 난리난리 쌩난리를 쳐서 흔들흔들 야매로 설치하는 수 밖에없었다..(어떻게든 빨리 끝내고 싶어서 부실공사 ㅎ 함)
그래도 결과물은 감 쪽 같 다 ~~~!

호호허허호허
다신.. 안해... 다음에 산다면 반드시 그 똑딱이? 뭐 매직 어쩌고 (매직후크 매직볼트? ) 그걸로 설치할 거다 꼭꼭..... 누군가 이 글을 보고 타공판을 사신다면.. 집 벽이 시멘트라면... 이왕이면 매직후크 사서 쓰세요ㅠㅠ 흑흑

그래도 알록달록 예뿌다 ㅎㅎㅎㅎ (처음엔 무지 뿌듯해서 자꾸 쳐다봤으나 몇 달 지나니 잘 쳐다도 안보는건 안비밀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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